내 마음의 단상20 [동네산책]우연히 발견한 그곳, 감로천 생태공원 코로나로 인해 실내에 가기는 힘든 요즘,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산책 뿐이다. 이사온지 좀 되었는데도 이 동네를 아직도 잘 모르겠다. 회사와 집만 반복하느라 어디 나다니지를 못했다. 이제 시간이 좀 있어 이곳저곳을 정처 없이 걷곤 한다. 출발은 독산3동 만수천 약수터! 걷기용 신발을 구입해서 그렇게 산책용 음악을 들으며 산에 올랐다. 항상 약수터 주변만 왔다 갔다 했는데, 오늘은 좀 걸었다. 영남초등학교가 보이고, 배드민턴장이 있으며, 정말 놀란 점은 어르신들이 카트를 밀고 와서 약수를 정말 많이 담아 간다. 오르막길, 내리막길도 있는데 어찌 저걸 운반하는지 신기할 뿐이다. 난 내 몸하나 간수하는 것도 버거운데 말이다. 처음 목표는 호압산이었는데, 그냥 앞에 가는 등산객을 따라갔다. 절대로 네버 앞지르지 .. 2022. 2. 20. 티스토리 블로그 다시 진짜 시작! 지난 블로그들을 보니 2013년, 2017년 뭔가 삶에 여유로움이 있을 때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흔적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다시 대망의 2022년, 난 육아휴직을 하였고 다시 시간이 여유롭다. 다시 진짜로 블로그를 시작하여 나의 하루하루의 단상들, 그리고 나와 함께 지지고 볶는 6살 그녀와의 일상들, 격변하는 세상 이야기들을 적어보려고 한다. 2013년 공시생, 2017년 임산부, 그리고 2022년 애엄마로 돌아온 나! 지난 거의 10여 년 동안 나의 삶에는 많은 일들이 벌어졌지만, 나는 그것을 머릿속에만 기억하고 기록하지 못했다. 도대체 어릴적 꼬박꼬박 일기를 적어가던 그 아이는 어디에 있단 말인가?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치열했는데, 이 공간을 통해 나의 일상을 기록하고 마음을 들여다보고 순간의 .. 2022. 2. 10. 티스토리 드디어 다시 시작!!! 이 티스토리는 2013년에 정지되어있구나!! 내가 이미 티스토리를 만들었다는 것도 잊고, 초대장을 받기 위해 안감힘을 썼다..ㅠㅠㅠ 이 티스토리는 참 나를 슬프게 한다.. 지난 2013년 드디어 수험생활을 끝내고 면접을 준비하면서, 하고 싶은 일을 떠올리던 중 만들게 된 티스토리!!! 여유가 생겼으니, 블로그 좀 해볼까 했는데......................................... 왠걸!! 내 인생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1.1배수 면접에서.. 결국 최종 낙방했고.. 난 깊은 슬픔속으로 잠식되어갔지... 그리고 다시 심기일전해서... 다음해 다시 합격해서..지금은 직장인이 되었네. 그 면탈과 함께 사라져버린 티스토리!! 요즘 다시 살만한가부다.. 블로그를 할 생각을 하고... 내.. 2017. 3. 24. 티스토리 시작!!! 그간, 네이버나 다음에서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했었으나,,,,, 게으름을 이기지 못하고 하지 못했다. 시작은 했으나 방치하였다. 티스토리는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봐야지~~ 근데, 너무 어렵다. 뭔가 유저 인터페이스가 네이버보다는 쉽지 않다. 그래도, 내가 관심있는 분야를 공유하고 나누는 것은 멋진일임것임이야;;; 노력해야지!!! 2013. 10. 3.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