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단상20 [좌우명] 삶의 가치관은 계속 달라지네 오늘은 곧 40을 바라보는 아직 철이 덜 든 내가 인생을 살면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좌우명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돌이켜보니, 나이에 따라 세상과 내 삶을 보는 안경이 달라지고 있음을 느낀다. 좌우명? 인생에 동기를 부여하는 가르침으로 삼는 문구나 말 [진실되게 살자!] 처음 내 인생에서 좌우명을 생각해 본 것은 초등학교 과제였다. 90년대 초등학교만 해도 집의 가훈을 적어오는 과제가 있었다. 집에 와서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우리집 가훈은 뭐야?" 엄마는 한참을 고민하시더니, "진실되게 살자" "응" 이걸 들은 나는 진실되게 사는 게 좋은 거라고 생각했던 거 같다. 사람은 진실되어야 하고, 노력해야 한다. 심지어 중학교 때 친구에게 나는 "사람은 한 발자국이라도 앞서가는 사람이 성공해" 이런 .. 2022. 3. 6. [요즘 홈트] 휴직의 장점 : 홈트 수시로 할 수 있다. 집에서 그녀와 하루종일 부대끼다 보면 나른해지고 우울감이 몰려온다. 그래서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하루 틈틈이 운동을 하고 있다. 1. 하루의 시작 스트레칭 https://youtu.be/quVckdQunJo 국민체조처럼 동작이 쉽고 서서 진행한다. 아무 생각없이 이분을 8분간 따라하면 몸이 시원하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다 하면, 기분이 좋다.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2. 오전 운동 : 빅씨스 언니의 댄스 https://youtu.be/bv_es6zWVRg https://youtu.be/l-sP1tjPpSk 뉴욕 언니 '빅씨스' 언니의 댄스! 동작이 역시 쉽고 노래가 정말 힙하다. 처음에는 서울인 줄 알았는데, 뉴욕이라고 한다. 이 언니의 길쭉길쭉한 동작들을 따라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숨이 차고 즐겁.. 2022. 3. 1. [3월 입학식]유치원에 며칠이나 보내야 할까? 6살 귀염둥이가 이제 내일이면 유치원에 입학한다. 3살부터 어린이집을 만 3년 다니고, 집 바로 옆 유치원으로 옮기게 된다. 3월 9일 코로나 확진자수가 정점을 찍고, 3월 내내 엄청난 숫자가 나올 것이 염려되는 이때에 유치원 안 간다고 코로나 안 걸리는 건 아니지만, 부모 심정으로 최소한의 위험에 노출해주고 싶은 마음에 유치원 출석일수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마음이 복잡하다. 많은 부모님들이 나와 같은 심정으로 오늘 고민을 하실 거 같다. 새 학기라 새로운 친구들과 얼굴도 익히고, 선생님과 친해지며, 유치원 시스템에도 적응을 해야 하는데, 등원 일수가 적어지면 어울리지 못하고 적응하지 못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안 그래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아이인데, 걱정이 된다. 그래도 정점을 .. 2022. 3. 1. [음악이 주는 행복]네이버 신개념 라디오 '그때 in 가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요즘, 내 오전을 행복해주는 것이 있다. 바로 네이버 첫 화면에서 들을 수 있는 신개념 라디오 '그때 in 가요' 오전 루틴 기상 아침 준비 및 설거지, 청소하면서 이 방송을 켜 둔다. 출근할 때도 회사 사무실에서 5분이라도 듣기 위해 김정민의 방송을 5분 간이라도 켜 놨는데, 이제 눈치 안 보고 자유롭게 들을 수 있다. 내가 애정 하는 방송은 유리상자 이세준 씨가 진행하는 '이세준의 더 발라드' 아침에 스위트 한 이세준의 목소리로 하루를 시작하면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면서 기분이 좋다. 나오는 곡들 중 80년생인 내가 모르는 곡들도 있는데, 처음 들어보는 곡들도 또 나름 좋다. 내가 좋아했던 hot, god, 영턱스 클럽 그 시대의 노래들이 흘러나오면 나도 모르게 같이 부르면 그.. 2022. 2. 25.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