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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단상20

[독산동 치과]오랜만의 스케일링 그리고 앞니 레진 그동안 미루고 미루고 미루었던 일들을 하나씩 해가고 있다. 그중에 가장 하기 싫은 일 중 하나인 "치과 방문하기" 치아는 복이 있다고 하는데 난 그 복이 없어 그동안 치과에 많은 돈을 쏟아부었다. 고등학교까지 몇 년을 고생한 치열교정도 완전한 성공을 거두지 못한 채 수백 돈을 내었고, 대략 1999-2000년 대 초반 몇 년을 대학병원 치과에서 다니며 교정을 했었다. 그때도 이해 안 되었던 시스템이 방문할 때마다 진료비 외에 특진비인 건지 정기적으로 5만 원을 무조건 냈었다. 교수 특진비까지 참 비쌌다. 그때만 해도 교정전문 병원이 익산에 많이 없어서 익산 원광대 치과 병원에 갔던 기억이 난다. 결국 병원에서 양악수술을 권유했고 그 때 들은 가격이 대략 2천 무섭기도 했고 그 큰 금액도 너무 부담되어 엄.. 2022. 5. 16.
[분노주의]4살 딸 길가에 버리고 처음 만난 남자랑 떠난 친모 4살 딸 유기 친모·공범 징역 1년씩 - 인천일보 (incheonilbo.com) 4살 딸 유기 친모·공범 징역 1년씩 - 인천일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한밤에 자신의 4살 딸을 인적이 드문 도로에 홀로 남겨 두고 떠나 버린 친모와 공범인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2단독 곽경평 판사는 11일 선고 공판을 열고 www.incheonilbo.com 처음 만난 남성과 짜고 발달장애 4살 딸 도로에 버린 친모 | 한경닷컴 (hankyung.com) 처음 만난 남성과 짜고 '발달장애' 4살 딸 도로에 버린 친모 처음 만난 남성과 짜고 '발달장애' 4살 딸 도로에 버린 친모, 이보배 기자, 사회 www.hankyung.com 뉴스 보다가 분노가 치미는 사건이 있어 적어본다. 발달장애를 앍고 있는 4살 .. 2022. 5. 12.
[드디어] 하루 자유 시간 6시간 확보! 지난 3개월의 긴 가정보육을 뒤로 하고 그녀가 드디어 오늘부터 어린이집에 갔다. 본인도 집이 지루했는지 어린이집 가고 싶다고 해서 다행이다. 오늘 아침에는 깨우지도 않았는데 먼저 일어나 나를 깨웠다. 드디어 내게 하루 6시간의 자유시간이 허락되었다.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3시 30분까지 온전히 나만의 시간이 확보 되었다. 나의 휴직 목적은 그녀 케어 그리고 나를 돌보기 이다. 40을 목전에 두어서인지, 지난 몇 년간 내 마음과 몸을 내동댕이 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내 몸무게는 인생 최대이고 어깨 통증을 비롯하여 온몸의 순환이 꽉 막힌 기분이다. 나를 평생 괴롭히는 근막통증 증후군, 어깨에 곰 한 마리가 나를 누르고 있는 듯한 기분, 그 동안 많은 치료를 했지만, 평생 안고 가고 있다. 이제 시간도 .. 2022. 5. 2.
[월미도 전통 정원]봄꽃 만발, 매일 가고 싶다. 살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정원은 캐나다 벤쿠버에서 배타고 간 빅토리아 섬의 부차트 가든이다. 이게 가든이라고? 싶을 정도로 걸어다니기 다리 아플 정도로 넓은 곳이었다. 처음 보는 각양각색의 다채로운 꽃과 나무들을 보며 아 이게 서양의 가든이구나 생각을 했었다. 그 이후로 이런 곳을 자주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때의 기분좋은 경험의 영향인지, 나이가 들어서 인지, 요즘 꽃과 나무가 좋다. 복잡한 마음과 우울한 기분도 생기있는 초록이들을 보고 있자면 마냥 행복해지고 인생 뭐, 있나 자연의 한 부분인걸... 이런 생각을 하며 멍때리는 걸 너무 좋아한다. 이번에 월미도에 가족과 여행을 갔다. 아이와 아빠는 월미도 놀이동산에 놀이기구 타러 가고, 나는 혼자 공원에 갔다. 평일에 육아로 힘드니 혼자만의 시.. 2022.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