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그녀가 이번 연도부터 집 근처 유치원을 다니게 되었다.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 변경한 이유는 좀 더 가까운 거리 때문이다.
지금 어린이집은 도보 15분 정도 걸리고, 추운 날씨 거나, 비가 오는 날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집 바로 옆 도보 20걸음 정도 되려나, 암튼 바로 옆에 사립유치원이 있어서 이곳을 신청하게 되었다.
추첨제였지만, 유치원 상담 시, 선생님이 혹여나 탈락하게 되더라도 후보자 중에 집 거리를 고려해주신다고 하시면서,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고, 다행히 1차로 합격하여 유치원을 다닐 수 있게 되었다.
교육적인 측면에서는 어린이집도 유치원에 결코 뒤지지 않는 교육을 시켜주신다고 생각한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유치원 반 아이의 숫자이다. 만 6세인데 한 반에 21명이다. 헉!

선생님이 이 또래의 아이를 다 관리할 수 있는 건지 너무 아쉽다.
다음 대통령님, 법으로 이 인원 좀 감소해주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리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다.
어린이집에서 유치원 변경 시 유아학비를 신청하려면 변경 신청을 개별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기한이 있는 줄 몰랐다.
어린이집 보육료 결제를 하고 신청하려고 했더니만, 알고 봤더니, 유아학비 사전 신청 제도가 있었다.
미리 3월 반영되는 유아학비 제도를 사전 신청할 수 있었던 것이다.
다행히도 이번 주에 해서 마감 기간을 지나지는 않았지만, 다음 주에 했더라면 지원 못 받을 뻔했다.
신청은 복지로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복지로 메인화면서 [서비스 신청] 선택!
공동 인증서로 로그인!
어린이집-> 유치원은 유아학비 사전 신청 선택! 아래 칸에 있는 저장 후 다음 단계 못 찾아서 헤매었다.
신청하기 선택
개인정보 동의 후
신청자 정보자 나오는데, 주소 및 아이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제출하기 하면 끝!
접수 후 접수 문자가 오고, 며칠 후에 우리 집 주민센터에서 접수 완료되었다고
다시 문자를 보내주셨다.
인터넷으로 신청 안 하면, 주민센터 방문 신청해야 하고, 이걸 하지 않으면 유치원 학비 지원을 받지 못한다.
아이를 키우는 것은 세세하게 손이 많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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