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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단상

[그알] 가평 살인사건의 용의자, 결국 이 사람들이네

by 벼락이^^ 2022. 3. 30.

오늘 참을 수 없이 화가 난다.

이런 악녀가 있다니 말이다. 

요즘은 일찍 자서 자주 못 보지만, 한때 토요일 밤마다 그것이 알고 싶다 광팬이었다.

 

그때, 가평 계곡 살인 사건을 보고 너무 마음이 아팠는데, 그 당시 증거가 없이 심증만 가득했던 그 부인과 내연남을

공개 수배했다는 기사를 보았다.

용의자 아내와 그의 내연남

윤상엽씨는 대기업 연구원인데, 한 여자를 만나 결혼을 한다.

결혼후 결혼전 모아 놓은 돈은 물론이고 채무에 시달리며 밥 먹을 돈도 없게 된다.

그 사이 부인과는 해외여행을 자주 다녀오고, 이상하게도 윤상엽씨가 얻은 신혼집도

부인 이은해씨의 친구가 거주한다. 정말 말이 안된다.

그리고 부인은 다른 남자랑 살고, 윤상엽씨는 따로 거주하며 지내게 된다.

결혼식도 하지 않고, 혼인신고만 하고 부부인듯 부부같지 않은 삶을 살게 된다.

부인 친딸을 입양도 한다. 참 가지가지한다.

가장 의심스러운 상황은 남편 앞으로 8억의 보험을 들게 되었고, 그알 제보도 부인이 하게 된다.

남편이 사고사로 사망했는데, 보험사에서 보험금을 주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말이다.

밥먹을 돈도 없어 친구에게 빌린 상황에서 이들은 여행을 간다. 

10만원을 보내준 친구에게 3천원만 사용하고 다시 보내준 윤상엽씨.

그날 가평 여행 멤버

윤상엽씨는 이 여행을 무슨 마음으로 간 것일까? 부인의 내연남과의 여행이라니.

여행간 그 계곡에서 다이빙을 하다 수영을 못하는 윤상엽씨는 사고사를 당하게 되고, 익사로 처리되어

사건이 종결된다.

보험금만 없었으면 조용히 지나갈 거 같았는데, 이 여자가 방송사 제보를 하는 바람에

사건이 커지고, 의심을 증폭되었지만, 사고사와 살인의 경계에서 방송은 끝났었다.

아 마음이 너무 아프다.

남자나 여자나 사람 잘못 만나면, 이렇게 사고사를 당하던지, 자살을 하는 거 같다.

특히, 사랑을 안해본 성실하고 너무 착한 사람이 이런 의도를 가지고 접근하는 이성을 만나게 되면,

결국 다 뜯기고, 결국에는 목숨마저 위태로운 거 같다.

 

이 여자는 보통 여자가 아니다.

이미 20대초반에 아이 출산 후 몇 번의 결혼 하려고 했으나 파혼,

결국 윤상엽씨와 식도 없이 혼인신고를 했고, 빚을 지게 했다.

윤상엽씨는 이것도 사랑이라고 생각했을까?왜 이 여자의 통제에서 벗어나지 못했을까?

누가 결혼했는데, 신혼집 오피스텔은 친구에게 내어주고, 각자 살림을 하는가?

누가 친정 부모도 안 만나고 결혼을 하는가?

왜 밥값까지 없을 정도로 고액 연봉자가 돈을 다 주었을까?

왜 이런 거머리 같은 사람을 쳐내지 못했을까?

97000원을 친구에게 다시 돌려주는 걸 보면, 많이 여린 사람이었던 것 같다.

 

한 남자를 파멸에 빠트리고, 결국 그의 목숨값까지 챙기려고 했던 악당들! 정말 꼭 잡혀서 벌 받았으면 좋겠다.

네티즌이 찾아낸 정보에 의하면 이 여자는 옛날 신동엽의 러브 하우스로 집까지 고쳤다고 한다.

초등학교때 방송에 나왔는데, 이제 공개 수배 되었으니, 더는 숨어 살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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