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1 [엄마표 놀이]베이킹 소다 물감 놀이(ft. 채림 과학교실) 2월 내내 집에서 그녀와 뒹굴뒹굴 24시간 보내고 있다. 이렇게 장시간 같이 있는 게 너무 오랜만이라 좋기도 하면서도, 너무 지루하다. 원래는 근처 커피숍에 가서 둘이 좋아하는 케이크 한 조각 시켜놓고 데이트도 하고 했는데, 실내에 가기 너무 조심스러워서 그 여유를 누릴 수도 없다. 그러다 갑자기 그녀가 하는 말, "엄마, 베이킹소다 놀이 언제 해줄거에요?" "......." 불현듯, 예전에 둘이 tv 예능 "내가 키운다' 보다가 배우 채림이 아들과 함께 과학교실을 하며 베이킹소다 놀이를 한 게 생각났다. 채림이 너무 아들하고 다양한 놀이를 하길래, 자아반성을 했었다. 그때 해달라고 하길래, 반복적인 답변(엄마라면 누구나 알 것이다.) "그래, 나중에" 헉! 그것을 기억해놨다가 말하다니, 안 할 수가 없.. 2022. 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