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드라마1 [눈물바다]서른 아홉, 드라마 보고 얼마 만에 울어보니? 나는 주로 범죄 드라마를 좋아한다. 그녀의 표현대로 '폴리스맨'드라마를 좋아한다. 얼마 전에 종영한 김남길 주연의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드라마 같은 잔인하지만 범인을 잡는 그런 드라마 마니아이다. 대학생 때는 '프리즌 브레이크'와 'csi'에 빠져 기숙사에서 하루종일 미드만 봤던 기억이 있다. 이외에도 괴짜 탐정 이야기 '명탐정 몽크', 국내 드라마인 '별순검 시리즈' 홀릭이었고, 오징어 게임의 박해수 님이 나온 '키미이라'도 손에 땀을 쥐며 시청했다. 사람 취향은 변하지 않고, 이런 스릴러 드라마는 흥미진진하고 뻔하지 않는 설정이 좋다. 로맨스에 울고불고하는 나이고 아니고, 30대가 넘어가니 남주로 상상의 피날레를 펼치지도 않는다. 그러다 우연히, jtbc 손예진 주연의 '서른, 아홉'을 봤다. 1.. 2022. 3.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