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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자궁경부암 검사 및 초음파 후기]산부인과 방문!

by 벼락이^^ 2022. 5. 20.

여자들에게는 산부인과 선택이 중요하다.

남자 의사인지, 여자 의사인지, 친절한지 등등

그래서 검색을 많이 해보고 방문하게 된다.

실제로 검색 안하고 갔다가 정말 기분나쁜 경험도 있어서;;;

 

의사에 따라 불쾌한 경험을 하는 곳이 바로 산부인과이기 때문이다.

집근처에 산부인과가 있고, 여의사도 있어서 독산동 엠제이 산부인과를 필요할 때마다 방문한다.

그래도 미루고 미루고 미뤄서 간다. 정말 가기 싫다.

 

엠제이 산부인과는 금천구 빅마켓 바로 옆에 위치!

의사 선생님은 세명인데, 휴진도 있고 2명이 보는 경우도 많다.

처음에는 잘 모르고 오후에 갔더니, 워낙 진료환자도 많고 예약환자에 밀려 거의 2시간을 기다려서

몇 분 진료 받고 나오는데 멘탈이 나갈뻔 했다.

인근에 출산까지 하는 산부인과가 별로 없어서 이곳이 의사가 3명이나 있는데도 항상 붐빈다.

이번에는 오전 일찍 가서 다행히도 1시간 대기하고 진료를 받았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자궁경부암 검사 그리고 자궁근종 초음파

자궁경부암이란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여성 생식기 암입니다. 자궁경부암은 암이 되기 이전 단계인 전암단계를 상당 기간 동안 거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궁경부 표면의 정상 상피세포에서 시작하여 미세한 현미경학적인 변화가 발생하는 자궁경부 상피내이형성증(정상조직과 암조직의 중간)을 거쳐, 상피 내에만 암세포가 존재하는 자궁경부상피내암(자궁경부암 0기)으로 진행하고, 이 단계에서 발견하지 못하여 치료하지 못하면 다시 침윤성 자궁경부암으로 진행합니다. 정상 상피세포에서 침윤암이 되는 과정은 수년 내지 수십 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자궁경부암 [cervical cancer] (국가암정보센터 암정보)

2년에 한번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아야 하는데, 올해는 짝수년 대상이다.

나 같은 경우는 회사에서 제공해주는 종합검진도 있어서 격년으로 번갈아가면서 검진을 하는데,

매년 검사하는 꼴이다.

항상 암 검사랑 근종 초음파를 동시에 진행한다.

산부인과 가기 싫어 한 번에 다한다.

자궁근종 3CM가 있어서 매년 추적관찰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처음에는 걱정스러웠는데, 종합검진 받고 보니 이 곳 저곳 추적관찰 해야하는 게 많아서

그냥 별 신경 안 쓰고 있다.

이번에 새로 오신 여자 의사 선생님한테 진료 받았다.

 

암 검진비는 무료이고, 질 초음파 검사비 등은 몇 만원 나왔는데,

실비보험 청구가 되서 청구하였다.

 

치과 만큼 가기 싫은 산부인과! 그래도 건강 생각해서 방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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